아무것도 당연하게 여겨지지 않는다. 내게 일어난 모든 일들이 감사와 감동으로 받아들여지니 나의 하루는 기적이다.
대립적인 두 세계 사이에서 어느 쪽도 선택하지 못한 채 찢기고 흔들리는 어떤 정신의 망설임과 모험을 암시적인 문체로 형상화한 산문집이다. [엮은이의 말] 그르니에는 지중해 세계에 대하여 느끼는 매력 3S : silence침묵, soleil태양(빛), solitude고독 이라는 유명 공식으로 압축하여 표현했다. 이 세 가지 덕목은 발레리가 언급한 세 가지 신...
1분이 1시간 같은 순간 1시간이 1분 같은 찰나 그 순간은 기억 속에 남아있다. 지나간 일을 돌이켜 볼 때 눈물 아닌 웃음이 머물도록 흘러가는 시간 우리의 세월 추억하고픈 기억의 순간이었으면
J'ai un travail à faire et c'est obligatoire. C'est de l'écriture. Évidemment, ce n'est pas que quelqu'un m'a confié ce travail. C'était une promesse avec moi. Parce que je veux devenir une scénariste...
힘겨운 하루다. 사건이라고 할 만한 사고라고 할 만한 일들은 없다. 켜켜이 쌓아져 온 '괜찮지 않은데 괜찮음'이 생각지 못한 오늘, 눌러둔 감정이 서서히 올라온다. 별 거 아닌 감정이었기에 '괜찮다'라고 여긴 '괜찮지 않음' 나는 안다. 그냥 두면 지나갈 감정이라는 것을. 분노하고 슬퍼하고 좌절하기엔 너무나 소소하고 이전에 겪어본 감정이기에_ 그렇다면 나는...
Un instant d'abandon 죽음, 죄책감, 다수의 증오에 맞닥뜨린 개인, 굳센 사랑이라는 주제와 짧고 간결한 문장, 단순하지만 적확한 어휘, 선명한 이미지, 감상과 감수성 사이를 아슬아슬 줄타기 하는 감정의 관조, 일체의 군더더기를 발라내고 핵심만 남긴 문체. [옮긴이의 말 중에서] 토머스 혹은 죄인 라지브 혹은 과실 베티 혹은 벌 루크 혹은 구...
Pour que tu ne te perdes pas dans le quartier 고독과 망각으로 삶을 채워버린 장 다라간. 그가 우연히 수첩을 잃어버리며 그의 고독을 깨는 두 남녀 : 질과 샹탈. 장의 고독을 깨고난 뒤 두 남녀는 어느 순간 소설에 등장하지 않는다. 현재 노년의 삶을 사는 그가 지워버린 그의 기억을 다시 찾아 가는 여정이다. 마침내 6세때...
명사 '사랑'과 동사 '사랑하다'의 사전적 의미는 크게 다르지 않다. 사랑 : 어떤 사람이나 존재를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 또는 그런 일. 어떤 사물이나 대상을 아끼고 소중히 여기거나 즐기는 마음. 또는 그런 일. 남을 이해하고 돕는 마음. 또는 그런 일. 사랑하다 : 어떤 사람이나 존재를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다. 어떤 사물이나 대상을 아끼고...
간결함의 예술 그 안에 담긴 일상 1900년에 쓰인 희곡 지방의 한 도시, 쁘로조프가의 저택 이리나의 명명일에 모인 사람들. 올가, 마샤, 이리나 그리고 안드레이 장군의 자녀로 모스크바에서 지방으로 이사왔다. 그러나 아버지는 1년전 세상을 떠났고, 늘 모스크바를 동경했던 세 자매는 언젠가는 다시 갈 꿈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그 꿈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그...
오늘 나의 하루는 그냥 흘러가버렸다. '무엇을 했다'고 할 수 없는 그런 하루였다. 좌절감도 없다. 그렇다고 후회함도 없다. 긍정 혹은 부정의 감정으로부터 너무나 무디어졌다. 그러나 자책은 하지 않을 것이다. 나의 자아를 비참하게 만들어 자기연민에 빠지게 하지는 않을 것이다. 코로나 탓을 할 수 없을만큼 코로나에 적응해버린 2021년 3월 이지만, 그래도 ...
Combien connais-je de moi-même...? à propos de la ville et du pays où je suis née. à propos des parents qui m'ont donné naissance et m'ont élevé. Pour ce qui est de savoir, il faut le faire toute la v...
반복되는 하루 그리고 기억되는 어느 날 이 모든 날을 셈하면 나의 일상 특별하지 않다고 느끼는 날도 있고 아름답다고 느끼는 날도 있다. 만들어가기 나름_
함께 잘 먹고 사는 일에 관심이 많은 오지라퍼. 나의 경험이 누군가에게 유익이 되는 선순환되는 사회를, 시대를 바라는 한 사람. 한 사람의 말과 마음이 누군가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라며 글로 표현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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